허성무 창원시장은 10일 오전 간부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직원 스스로 혁신하는 마인드를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행정혁신을 위한 워크숍도 1차 진행이 됐다. 아이디어 공모도 이미 받아 여러가지 준비 중에 있다고 했다.
그러나 시장이 `우리가 혁신하자` 말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했다.
허 시장은 "시민들로부터 스스로 혁신해서 우리지역을, 우리시를 경쟁력 있게 만들자 하는 분위기가 밑에서 일어나지 않으면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면서 "스스로가 혁신과제를 발굴하시고 직원들 스스로가 혁신하고자 하는 마인드를 가져주시는 게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허 시장은 "1기 혁신워크숍 내용을 보고받은 결과 모두가 인사혁신 이야기만 있다"면서 "인사를 넘어서 더 많은 혁신에 대한 생각과 제안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허 시장은 내년 정부 공모사업 파악 및 신청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허 시장은 "정부예산이 통과됐다. 내년도를 준비하는 것이 맞다.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을 파악ㆍ신청하고 하는 것들에 연말부터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특히 중앙정부로부터 받아올 수 있는 것, 모든 것 탈탈 털어서라도 받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산업진흥원, TㆍP, 도와 협업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시장은 3년 연속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도시이미지 마케팅으로 적극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허 시장은 "좋은 이미지를 많이 마케팅해야 한다"면서 "청렴도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광수 기자
ks@changwonilbo.com
http://www.changwonilbo.com/news/200873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