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통영시 소재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2018년 경상남도 사회적기업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공헌한 사회적 기업가와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내 사회적기업가, 도ㆍ시군ㆍ고용지청 사회적기업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워크숍에서는 경남 사회적기업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한 사회적 기업가와 공무원 6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송경용 한국공정무역협의회 이사장이 `사회적가치 실천과 사회적경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사회적 기업인과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하는 토론회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기업인과 공무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관련사업들이 더욱 내실있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152개소의 사회적기업(인증 94, 예비 58)이 활동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은 일정한 요건을 갖춰 지정되며,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우선하는 기업이다.
/허덕용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0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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