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국 지방의원단 워크숍이 4일부터 5일까지 창원 이순신 리더십국제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정의당 전국 지방의원단 워크숍은 정의당 소속 전체 지방의원들이 참여하는 행사이다.
이는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노회찬 의원의 빈자리를 정의당이 채우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취지에서 창원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공유하고 남은 임기 동안의 의정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등 의원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함께 창원성산 보궐선거가 지방자치에 가지는 의미, 창원성산 지역발전에 각 지방의원들이 기여할 수 있는 역할 등에 대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의당 전국기초지방의원협의회장 노창섭 의원(창원 상남ㆍ사파동)은 "당 소속 전체 지방의원 워크숍이 창원에서 열리는 것은 그만큼 당이 창원성산 보궐선거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의미"라며 "정의당 지방의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일당백의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그 노하우를 창원지역정치에도 적극적으로 접목해 창원발전의 자양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의당 전국 지방의원단은 5일 워크숍 종료 후 창원성산 여영국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후보를 격려하고 선거승리를 다짐할 예정이다.
/송종구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02074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