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9대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이 취임했다. <사진>
이날 최 구청장은 국립 3ㆍ15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취임식 행사는 최대한 간소히 하는 등 직접 부서를 돌며 현안 업무와 직원들의 고충을 챙겼다.
최 구청장은 1981년 9월 10일 공직에 입문한 이래, 창원보건소 건강관리과장, 환경녹지국 위생과장, 마산회원구 문화위생과장, 환경녹지국 환경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서기관 승진 후 마산합포구 대민기획관에 봉직돼 비중 높은 업무를 추진하며 살기 좋은 창원시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최 구청장은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이라는 시정목표에 걸맞게 구민 한분 한분에게 힘이 되는 구정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창원 경제 부흥 원년`으로 구민들과 함께 현재의 경기불황을 극복함으로써 풍요롭고 넉넉한 마산회원구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최 구청장은 "마산회원구청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구민 모두가 하나돼 사람중심 행복한 도시 마산회원구를 만들자"고 포부를 밝혔다.
/윤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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