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은 통영 관내 특수학급 및 통영잠포학교 특수교육실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자 지원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9일 `2019 특수교육실무원 동계 연수`를 가졌다.<사진>
이번 연수는 장애인 학대 및 신고자 교육,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관련 진로ㆍ직업 체험(바리스타 교육),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강화를 위한 분임토의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보호 및 진로ㆍ직업교육 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연수로 구성됐다.
한편 연수에 참가한 한 통영잠포학교 김모 특수교육실무원은 "전문 강사를 통해 장애학생들을 지원하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도 좋았지만, 직접 실습해본 바리스타 체험교육은 장애학생들이 진로ㆍ직업교육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최 훈 교육장은 "특수교육실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특수교육실무원 역할에 대한 책무성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자기계발을 통한 자아성취 및 실무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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