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생활ㆍ복지ㆍ보건ㆍ농축산 등 7개 분야 58건의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17일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가족 2명이상(동거인 경우 3명 이상)이 전입해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경우 귀농인 영농정착 생활안정자금 최대 500만원과 귀농창업 영농기반 조성사업으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무연고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집에 실시간 감지기기를 설치하는 등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삶의 즐거움과 생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월 2회 오일장 동행과 외식을 지원하는 등 경로당 책임보험(공제) 가입비를 10만원 범위 내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군민 생활ㆍ세제 ▲일자리ㆍ기업지원 ▲교육 ▲사회복지ㆍ보건 ▲안전ㆍ교통 ▲농림ㆍ수산ㆍ축산 ▲환경ㆍ에너지 등 7개 분야에 걸쳐 총 58건의 제도와 시책이 달라진다.
시책의 군민생활ㆍ세제 분야의 경우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생애 최초로 구입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부과되는 취득세의 50%가 감면된다.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정책자금을 이차보전방식을 통해 총 1,300억원 규모로 지원하는 등 시책이 군민들을 위해 확 달라진다.
교육분야는 도내 초ㆍ중ㆍ고 전체학생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저소득층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교육급여 지원금액이 대폭 인상하는 등 사회복지ㆍ보건분야, 안전ㆍ교통분야, 농림ㆍ수산ㆍ축산분야 등에서 군민들의 편의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제도와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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