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바다로 열리는 문화마을, 큰고을 大芳 굴항`이 선정된 것과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대방마을회관에서 `바다로 열리는 문화마을, 큰고을 大芳 굴항`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 및 시민을 대상으로 관계공무원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도시재생사업의 진행현황, 추진방향을 설명한다. 이어 주민의 현장감 있는 의견들을 수렴해 국토부에 승인신청 예정인 활성화계획(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바다로 열리는 문화마을, 큰고을 大芳 굴항`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국비 등 총 15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민간자율주거재생사업으로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대방진굴항 및 조선소 이전부지 등 지역문화를 이용한 보행로연결 조성, 공유경제플랫폼 조성, 게스트하우스 및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등의 사업이 포함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31일 사업 선정 이후 선도 지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 실시, 지방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국토부에 선도 지역 지정 신청 및 선도 지역 지정을 고시ㆍ공고 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들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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