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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1/31  윤영혜 기자
故 김복동 할머니 분향소, 고향 경남 곳곳 설치
창원ㆍ거제ㆍ양산 1일까지 분향소 운영…박성호 행정부지사, 창원분향소 직접 찾아 추모

박성호 행정부지사가 지난 1월 30일 故 김복동 할머니 분향소에서 추모하고 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故 김복동 할머니의 분향소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고향인 양산시를 비롯해 창원시와 거제시에 설치ㆍ운영된다.
 

양산 분향소는 평화와 인권활동가 故 김복동 할머니 양산추모위원회 주관으로 양산종합운동장 내에, 창원 분향소는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 마창진 시민모임 주관으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 내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 또 거제시는 거제평화의소녀상기림사업회 주관으로 거제문화예술회관 별관동 앞에 분향소를 설치ㆍ운영한다.
 

지난 1월 31일 오후 7시 창원시 문화광장에서 `故 김복동 할머니 추모제`도 개최됐다.
 

김복동 할머니는 지난 1월 28일 오후 10시 31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김 할머니는 1926년 양산에서 태어났고, 1940년 만 14세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1948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지 8년째 되던 22세에 귀향했다.
 

김 할머니는 1993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는 최초로 유엔인권위원회에 파견돼 성노예 사실을 증언했고, 2012년에는 전쟁 중 성폭력을 경험한 여성들을 위한 기부 모금인 `나비기금`을 발족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월 30일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설 명절맞이 시설방문 이후,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 내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 설치된 창원 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분향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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