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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은 2019년 취약지역 주민들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현장의료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
의령군은 2019년 취약지역 주민들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현장의료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군은 노인인구가 많은 초고령화 지역으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의료서비스를 마련했다. 오는 21일부터 칠곡면 양촌마을을 기점으로 관내 13개 읍ㆍ면 37개소 마을을 선정해 일정에 맞춰 2개 운영반, 15개팀 28명으로 구성해 서비스를 한다.
통합보건의료서비스 내용은 일반ㆍ한방진료, 물리치료, 심ㆍ뇌질환 기초검사, 치매조기검진, 우울증검사, 각종 국가암 및 감염병 예방 홍보, 구강이동진료 차량을 이용한 치과진료 및 검진ㆍ상담 등이다.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에는 이ㆍ미용, 이동 목욕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농기계 수리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특히 찾아가는 현장의료서비스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찾아가서 의료서비스 욕구를 충족 시켜주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든든한 주치의 역할을 해주는 `찾아가는 통합보건행정서비스`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강덕규 보건소장은 "앞으로 `찾아가는 현장의료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의료취약지역에 있는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고 의료욕구와 건강격차를 해소함으로써 `함께하는 의령의 청춘시대`처럼 군민 모두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통합적인 현장의료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04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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