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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사진은 이날 열린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ㆍ취임식에서는 제14대 이가은(아이코리아창녕군지회) 회장이 이임하고, 제15대 회장으로 정세연(창녕군새마을부녀회) 회장이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한정우 창녕군수, 박상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가은 이임회장은 "지난 2년간 도와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권익신장 향상에 많은 사회적 관심을 가져줄 것을 바란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정세연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창녕군 여성정책에 맞춰 직능별 조직을 확대하고 우리 지역 상권 이용에도 앞장서서 군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봉사활동에 역점을 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면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강화와 소통을 통해 보다 성숙한 여성단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창녕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총 13개 단체에서 5,39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그동안 크고 작은 행사와 봉사ㆍ나눔으로 행복을 전해주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여성단체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취임하신 회장님과 회원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환수 기자
yhs@changw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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