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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3/14  김광수 기자 일부 연합뉴스
프로농구 창원 LG, kt 꺾고 3위 굳히기…플레이오프 6강 진출 `확정`

리바운드 다투는 창원 LG-부산 kt 선수들. /사진제공=KBL
 

 

4년 만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창원 LG가 부산 kt의 추격을 뿌리치고 3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LG는 지난 1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kt를 90-83으로 눌렀다.
 

제임스 메이스가 30득점에 10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고, 김종규도 20득점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승과 함께 홈경기 5연승을 거둔 LG는 28승 23패가 돼 단독 3위를 유지했다.
 

3연패를 당한 kt와의 승차는 2경기로 벌렸고, 시즌 상대 전적은 3승 3패로 균형을 맞췄다.
 

kt는 이날 이겼더라면 LG와 공동 3위가 되면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도 결정지을 수 있었지만,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kt는 그래도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2013-2014시즌 이후 5년 만에 6강에 오른다.
 

LG는 전반에만 21점을 몰아넣은 조쉬 그레이의 활약 덕에 52-34로 kt에 넉넉하게 앞섰다.
 

그레이는 1쿼터에서 8득점을 올리더니 2쿼터에서는 13득점을 몰아쳤다. LG는 2쿼터 막판 20점 차까지 앞서가기도 했다.
 

하지만 3쿼터 들어 kt의 반격이 거셌다.
 

LG가 슛 난조를 보이며 쉬운 기회마저 번번이 날리는 사이 kt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순식간에 따라붙었다.
 

급기야 kt는 3쿼터 막판 저스틴 덴트몬, 양홍석이 거푸 3점포를 꽂아 1분 16초 전에는 66-65, 1점 차로 간격을 좁혔다.
 

LG는 이후 제임스 메이스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4개를 모두 차분하게 성공시켜 리드는 빼앗기지 않았지만 70-68로 근소하게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다.
 

kt는 3쿼터에서만 1, 2쿼터 득점을 합한 것과 같은 34점을 넣었지만 4쿼터에서는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LG는 4쿼터 5분 가까이 kt의 득점을 2점으로 묶고 김종규와 메이스, 김시래의 득점으로 82-70까지 다시 달아났다.
 

이후 kt 양홍석에게 3점슛을 포함한 연속 5득점을 허용해 86-79까지 쫓기기도 했으나 김종규가 미들슛 등으로 잇달아 4점을 보태면서 승리를 굳혔다.
 

/김광수 기자 일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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