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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가 창원 상남동에 소재한 `청년일자리 프렌즈`에서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도정혁신추진단, 사회혁신추진단과 시군 혁신부서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경남도가 창원 상남동에 소재한 `청년일자리 프렌즈`에서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도정혁신추진단, 사회혁신추진단과 시군 혁신부서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도-시군 혁신부서 소통간담회`는 경제ㆍ사회ㆍ행정혁신 등 개별적으로 추진되는 혁신성과에 대한 일원화 된 공유창구를 만들어 혁신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혁신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주민수요와 지역여건을 잘 아는 시군이 도와 함께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시군ㆍ주민주도형` 행정혁신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간담회 장소를 `청년일자리 프렌즈`로 선정한 이유는 현장에서 시군과 함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신속히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날 소통간담회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가 특강에 이어 도의 사회혁신 추진계획과 도정혁신 방향 및 우수사례 발표, 시군의 도-시군 간 협업사항과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고 이후에는 상호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군에서는 도와 시군, 시군과 시군간의 협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10개 시군에서 11건을 제안하며 상호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김해시는 경남의 혁신전문가 인력풀 구성을, 거창군은 시군 홍보를 위한 경남도 대표 SNS 운영을 건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여기에 시군 우수사례는 창녕군의 `하하동동+어울림데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관계의 복지를 실현하다`를 비롯해 고성군의 `핀테크를 활용한 고성사랑 소액기부 플랫폼 구축` 등 모두 21건을 상호 공유했다.
/백진국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06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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