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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 설천면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18일 봉사회원 15명과 설천중학교 학생 2명이 참여해, 따뜻한 사랑이 담긴 밑반찬 사랑나눔 봉사를 펼쳤다. |
남해군 설천면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18일 봉사회원 15명과 설천중학교 학생 2명이 참여해, 따뜻한 사랑이 담긴 밑반찬 사랑나눔 봉사를 펼쳤다.
참여자들은 생선조림, 목이버섯 장아찌, 닭가슴살 장조림, 김자반, 열무김치, 양념장 등의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적십자 결연세대 6세대와 저소득 취약계층 39세대 등 총 45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지경선 회장은 "평소 음식을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재료들로 취약계층에게 만족스러운 밑반찬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재 설천면장도 "아침부터 수고한 적십자봉사회 및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춘성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06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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