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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오는 24일 월아산 우드랜드 다목적실에서 주말 특별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재즈음악 공연을 펼친다. 사진은 우드랜드 전경. |
진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월아산 우드랜드 다목적실에서 주말 특별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재즈음악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최광문 재즈퀄텟`팀에서 공연할 예정으로, `반짝반짝 작은 별`, `뽀롱뽀롱 뽀로로`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가족 모두가 즐기는 음악이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광문 재즈퀄텟`은 경남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재즈 공연팀으로 뉴욕시립대 퀀즈대학 대학원에서 재즈를 전공하고 현재 한국국제대학교 음악공연학과에 재직 중인 최광문 교수가 베이스를 맡고 있다.
피아노는 MBC경남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서 `조숙경의 재즈노트`를 진행한 조숙경 교수가, 드럼과 보컬은 정명훈과 문재영
씨가 각각 맡아 공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대해 "앞으로 월아산 우드랜드가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나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해소하는데 앞장 서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음악회도 그런 차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만큼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밝혔다.
월아산 우드랜드는 목공체험과 더불어 올해부터 주말 특별프로그램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요가, 필라테스 등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평규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06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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