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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석형 민중당 후보는 21일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생활 환경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창원성산 손석형 민중당 후보는 21일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미세먼지ㆍ교통 체증ㆍ주차 걱정 없는 창원 만들겠다"고 생활
환경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창원시는 인구 100만 이상 12개 도시와 비교하면 대중교통 이용률이 낮다. 반면 인구대비 차량 비율은 1위(2017년 창원시 53%, 성산구 60%), 차량 대비 주차장 확보율은 9위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주차 문제와 출퇴근 시간의 상습 정체는 창원시민의 가장 심각한 생활문제가 됐다고 밝혔다.
손 후보는 "교통체증으로 발생하는 차량매연은 미세먼지 피해를 더욱 키우고 있다. 시민 편의 증진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것부터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세먼지 문제는 장기적 대책과 더불어 눈앞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손 후보는 아이 키우는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생활에 필요한 곳부터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 ▲대로변 미세먼지 주범인 차량 매연문제를 해결 ▲공용주차시설 확충과 공공시설 주차장 야간, 공휴일 개방 및 공용주차장 요금인하로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 ▲`독성물질저감법`을 제정해 공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화학물질, 발암물질에 대한 종합대책을 세우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06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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