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는 관내 3개소 유어장(해상편의시설 5대)에 대해 21일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했다.
관내는 진전면 시락, 진동면 고현, 구산면 장구 등 3개소 어촌계에 유어장 시설이 있다.
낚시 및 체험학습 등 관광용 시설로 매년 이용객이 증가추세에 있어 설 연휴 대비 자체 점검에 이어 국가안전 대진단 특별점검으로 시ㆍ창원해경ㆍ한전경남본부ㆍ선박안전기술공단ㆍ마산소방서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안전장비 비치 및 시설 안전성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번 점검은 ▲유어장 시설물 내 소화장비 비치 여부 ▲유어장 내 구명장비 구비 현황 ▲상해보험 가입 여부 ▲이용객 사전 교육 시행 여부 ▲입ㆍ출항과 승객명부 작성 여부 ▲화재예방ㆍ해양환경 오염요인 제거 등 유어장 관리 전반에 관한 점검과 지도도 병행했다.
윤범식 수산산림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장비 현황, 환경오염요인, 전기시설에 대한 점검과 이용객 안전교육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며 "안전사고와 화재 등의 위험이 없도록 앞으로도 수시 점검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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