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관내 100개소의 경로당 및 학교 등 생애주기별(청소년, 청장년, 노인) 찾아가는 정신건강증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군민들에게`작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마음건강 이동 프로그램은 다양한 정신건강문제, 우울, 스트레스, 치매 등 검사와 상담 및 교육을 포괄적으로 제공해 정신과 진료가 필요함에도 주위의 편견 때문에 제때 치료를 못 받고 있던 주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해 집중 사례관리를 하고, 인재재활, 정신과전문의 상담 등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증정신질환자의 생활환경 적응과 재활을 돕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서비스의 최일선에 있는 핵심 전문기관으로서 마음의 쉼터가 필요한 군민들이 언제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스트레스, 우울검사 및 위기상담(1577-0199) 및 자살예방상담(1393) 전화를 통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여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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