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경남도, 경남지방경찰청, 청예단,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참여 학생, 학부모, 시민 대상으로 합동캠페인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22일 관내 학교(대방중, 안남초)에서 학교폭력 근절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멈춰!` 합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은 `학교폭력 멈춰!` 4대 원칙(누구나 멈춰! 언제나 멈춰! 어디서나 멈춰! 모두가 멈춰!)에 따라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실천하게 해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범도민적 확산 운동으로 3월과 오는 9월 매 학기 초에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폭력의 유형이 사이버폭력으로 변화돼 가고 있는 시점에서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도교육청에서 제작한 사이버폭력예방 리플릿을 함께 배포하면서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또한 박종훈 도교육감, 김창룡 경남지방경찰청장, 이삼희 경남도청 행정국장 등 유관기관의 기관장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200여명이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로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의지와 공감 확산을 하고자 한다.
박 교육감은 "학교현장에서는 학교폭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학년 초에 유형별 학교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자"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우리 교육청뿐만 아니라 범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송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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