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로 유학 온 장민성 학생<사진>이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서 일본 시모노세키에 소재하고 있는 일본 토우아대학교 예술대학 아트ㆍ디자인학부 애니메이션ㆍ영상학과에 장학생으로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에서 유학 온 장민성 학생은 신장이 185cm, 골프 핸디 90타로 성품이 쾌활하고 다재다능한 학생으로 동료 학생들로부터 귀감이 되는 학생이다.
일본 토우아대학교는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와 교류협정 학교로서 4년간 수업료 50% 감면 장학혜택과 입학전 연계프로그램(600시간 이상)을 통해 사전 일본어 회화교육을 실시해 대학수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양측은 앞으로 컴퓨터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간호학과의 학문적 교류는 물론 글로벌 육성사업으로 유학생 전용기숙사로 비즈니스호텔급의 기숙사 (1인 1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기술과학고등학교는 국내외 50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특히 자매결연대학교에 진학할 경우 다양한 형태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일본 토우아대학교의 경우 전액장학생 선발이 가능하다.
올해로 개교 19주년을 맞는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는 그동안 수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하면된다`는 확신으로 16년 연속 대학진학희망자 전원을 합격시키는 진기록도 세웠다.
김재호 교장은 "그동안 크고 작은 행사와 문화예술 활동에 참가해 도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전국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 우리 학교를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술과학고등학교는 보건간호,만화, 애니메이션, 디자인, 컴퓨터, 게임 등에 관심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055-329-1966~7)이나 http://gtshs-h.gne.go.kr로 하면 된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06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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