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관광객이 불편없이 즐기며 체류하고 갈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가 끝났다.
창원시 진해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진해군항제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광 및 편의시설 점검을 사전에 완료하는 등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청소종합상황실 및 기동순찰반을 편성 운영 ▲숙박ㆍ위생업소 관리 철저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머물고 싶은 공원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관광객들이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버스 전용차로 운행, 셔틀버스 이용 안내 및 차없는 거리 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어 관광객과 시민들이 차량 매연과 노점상의 음식 냄새 없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여좌천 1,300m 일원과 경화역 입구 도로변은 노점상 없는 거리로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진해구는 3월부터 안내 현수막을 12개소에 설치하고 대형 꽃 화분 30개, 홍보 입간판 20개, 볼라드 80개를 설치했다.
구무영 진해구청장은 "창원시의 대표 축제인 제57회 진해군항제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진해구에서는 전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진해구가 될 수 있도록 알려지지 않은 주요 명소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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