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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산에서 열린 2019 한국 유소년 야구연맹기 `춘계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 참가한 `최동원 야구교실`이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최동원 야구교실`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삼일간 경산에서 열린 2019 한국 유소년 야구연맹기 `춘계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인천 팀을 16-5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경산시와 한국유소년야구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순수 취미로 하는 전국 각 지역 팀들이 출전했다.
`최동원 야구교실` 소속 어린이 선수들은 다른 팀을 압도하는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수비부문에서 투수(김대현 명진초5, 김민서 대남초5)와 포수(최수홍 개포초5)의 활약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공격부문에서는 선두타자(이승규 명진초5)와 4번타자(최수홍 개포초5)가 매경기 공격을 주도하며 출루와 타점을 이끌어냈다.
대회 MVP는 투수타자 고루 활약한 김민서(대남초5)로 선정됐다.
감독상의 영예를 안은 김재택 감독은 "우승을 만들어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야구를 사랑하는 아이들이 운동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동원 야구교실을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동원 야구교실`은 `제2의 최동원`을 키우기 위해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와 부산일보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2016년 7월 1기 42명으로 출범해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김진성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06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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