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즐겨찾기  l  시작페이지    l  2019.7.21 (일)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http://www.changwonilbo.com/news/207733
발행일: 2019/04/15  김욱 기자
예상원 도의원 청년 관련발언
`잘했다`vs`청년비하` 공방

민주당 신상훈 도의원 "청년 삶 1도 모르는 발언 사과하라"
일부도민 "文 54조원 청년일자리 어디 썼나" 등 예 의원 발언 동조

자유한국당 예상원 도의원(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신상훈 도의원.
경남도의회 예상원 도의원이 지난 11일 도의회 기획행정위 2차 회의에서 한 발언에 대해 `속 시원하게 할 말 했다. 청년 비하 발언이다`는 등의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정의당 청년위원회 등은 이날 예 의원의 `청년들은 PC방에 하루 종일 있으며 아무 일 하지 않는다. 호화스러운 곳에 청년 공간을 만드는 것이 마땅한가` 등의 발언에 대해 물 만난 물고기 마냥 동시다발적으로 비난 성명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신상훈 도의원도 15일 오전 11시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예 의원의 발언은 2019년을 살아가는 청년의 삶에 1도 공감하지 못한 내용들이다"며 "청년은 그렇게 한가하지 않다. 대학은 취업양성소로 변했고, 캠퍼스 낭만은 사라진지 오래로 높은 취업의 벽 앞에 서로는 경쟁의 대상이 되고 취업 후에도 수 많은 차별과 마주하고 있어 PC방은 청년에게 유일한 피난처일지 모른다"고 쏘아붙였다.
 

신 의원은 또 "청년의 분수가 맞는 공간이란 지적과 염려는 동료의원으로서 공감한다"면서도 "청년의 삶이 힘든 만큼 청년센터 역시 노후한 시설에 들어서야 한다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민주당 도당 대학생위원회도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사회구조적인 맥락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학자금 대출을 상환해야 할 의무만을 이야기 하고 있다"며 "정부가 왜 근검절약을 청년에게 가르쳐야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정의당 청년학생위도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게 단군이래 최대 스펙이라는 현재 청년 세대에서 흔히 나오는 말"이라며 "사회 구조적 문제를 청년 개인의 문제로 치환해온 그 시각이 산적한 청년 문제를 만든 것으로 예 의원은 청년 모독에 대한 발언을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예 의원은 "청년공간이 굳이 월세 451만원을 주고 유흥가와 번화가가 있는 고급스러운 공간을 차지할 이유가 뭐 있느냐는 차원의 발언이었다. 이 월세로 도내 4군데 쉼터를 마련할 수 있는 데도 굳이 창원에만 둔 것을 지적하는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민주당과 정의당등의 일방적 공세가 이어지자, 일부 도민들은 "문재인 정부 들어 54조원을 들여 청년일자리를 마련한다더니 대체 뭘 했느냐. 4대강 22조원으로 일자리 100만개 만들 수 있다던 여당의원들과 좌파 인사들은 어디 있느냐"며 예 의원의 지적에 공감을 표하고 있다.
 

손모(39) 씨는 "최근 발표된 일자리 증가 발표를 보면 노인 일자리는 크게 증가했고, 3040세대 일자리는 오히려 줄었다"면서 "청년들에게 사과해야 할 주체는 민주당과 정의당이 아니냐"고 울분을 토했다. 

 

/김욱 기자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기획·특집
 2018 경남사제 Song Song Festival
 경제·IT
 꼭 알아야 될 법률 지식
 경제·IT
 창간 9주년 특집
 여론조사 샘플
 
  l   회사소개   l   광고안내   l   구독신청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웹하드   l   메일   l  
Copyright (c) 창원일보(주) All rights reserved. 경남 창원시 의창구 남산로 1번길 8, 동양빌딩 4층(편집국)-5층(경영국)
대표전화 055-212-0001 Fax: 055-266-0002 E-mail: 2120001@changwonilbo.com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제/복사/배포를 금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