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역사ㆍ문화가 조화되는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21개 마을에 1억 500만원(군비 100%)을 투입해 마을경관개선, 쉼터ㆍ꽃동산 조성사업 등 마을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본격추진에 들어가 5월말 완료할 계획에 있다. 6월초에는 공동체의식 함양정도, 사업의 적절성ㆍ효과성ㆍ파급성 등 종합적인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마을을 선정ㆍ포상할 방침이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6개 마을에 대해 시상금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 공모대상 후보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심사에서 최우수마을에 선정된 칠북면 외봉촌마을은 농촌다움복원사업에 20억원, 우수상을 받은 가야읍 신암마을, 칠원읍 운동마을은 자율개발사업에 각 5억원의 사업비를 신청해 놓았으며, 가야읍 도동마을, 군북면 영운마을, 법수면 사평마을은 내년도 사업비 신청을 위해 농촌현장포럼을 진행 중에 있다.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농촌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마을의 잠재적 자원을 발굴함으로써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색깔 있는 농촌마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것으로, 2013년 8개 마을을 시작으로 해서 모두 123개 마을에서 시행됐다.
/김인교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08299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