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은 종합인력개발센터 금융회계과 교수 등이 25일 서울 한국세무사회 회관 대강당에서 한국세무사회 와 `미래 신산업 수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산업수요 맞춤형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해대학과 한국세무사회는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회계ㆍ세무분야의 우수인력을 양성 하기로 협약했다.
양 기관은 고등직업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변화하는 실무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세무?회계 관련 프로그램 및 자격증 취득과정이 교육현장에서 활발하게 운영되도록 해 직업교육의 질적 향상과 발전에 상호 협력하고,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하는 세무ㆍ회계 관련 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해 우선적으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하는 세무ㆍ회계 관련 자격시험의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한국세무사회 주관 세무ㆍ회계 관련 자격고사장 설치 ▲한국세무사회가 주관 세무ㆍ회계 관련 자격시험 합격자 우선적으로 취업기회 제공 ▲재학생에 세무사사무소 등 실무현장과 연계된 효과적인 현장실습 기회 제공 ▲학생의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세무ㆍ회계 관련 학술정보 및 간행물 제공 등이다.
남해대학은 2018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신산업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 육성하기 위해 학과별로 협약체결에 나서면서 도립대학의 우수 직업모델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이창규 회장은 "대학의 미래 신산업 수요를 반영한 협력 체계 구축과 인재 양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세무사회는 총 1만 3,212회원을 두고 전국 629개의 세무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박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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