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이하 LINC+ 사업)의 1단계 평가를 통과하면서 2단계 사업 대학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학은 3년간 매년 약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LINC+는 LINC사업의 후속사업으로 한국승강기대학교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LINC사업에 이어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수행한 LINC+1단계 평가를 통과하게 됨에 따라 향후 3년간(2019~2021년) 진행되는 LINC+2단계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한국승강기대학교 LINC+사업단에는 1단계 사업에서 5개 중소기업 협약반 학생들의 사회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사업비 25억 5,000만원을 운영했다.
2019년부터 시작되는 2단계 사업에는 글로벌 엘리베이터기업인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쉰들러엘리베이터 등 대기업 신규 협약반 발굴로 모두 7개 협약반을 3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승강기대학교은 `학생-기업-대학 상생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ㆍ공급`이라는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약기업의 인재상에 맞는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양성에 교직원의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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