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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후 육군 39사단 박안수 소장(오른쪽) 신임 39대 사단장이 2작전사령관 황인권 대장(왼쪽)으로부터 지휘권인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 |
육군 제39보병사단은 13일 오후 2시에 함안군 소재 사단사령부 연병장에서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 주관으로 38대ㆍ39대 사단장 이ㆍ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부대 장병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임 사단장 박안수 장군(소장ㆍ육사 46기)은 1990년에 임관해 50사단 121연대장, 육군본부 작전과장, 제2작전사령부 교훈처장, 지상작전사령부 작전계획처장 등 야전과 정책부서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이임하는 박양동 장군(소장ㆍ학군 26기)은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박 신임 사단장은 "지리적 후방이나 상황적 최전방이라는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해안경계와 테러 대비태세 완비는 물론, 민ㆍ관ㆍ군ㆍ경 통합작전 수행능력을 구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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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후 함안 39사단 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제38-39대 사단장 이-취임식에서 박안수 신임 사단장과 박양동 38대 사단장이 열병을 하고 있다. |
http://www.changwonilbo.com/news/209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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