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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5/16  차환식 기자
이정화 김해시의회 부의장 `코스트코 김해점 교통영향평가 면밀 심사 촉구 결의안` 발의
17일 본회의 상정 예정, 이 부의장 "면밀 심사 필요함에도 심의 연기만 답습해"

이정화 김해시의회 부의장(이하 이 부의장)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17일 열리는 김해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코스트코 김해점 교통영향평가 면밀 심사 촉구 결의안`이 상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이정화 부의장 외 22명이 발의한 것이어서 시의회가 여야를 떠나 코스트코 김해점 입점계획으로 우려되는 교통대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결의안의 제안 이유로는 코스트코 김해점에 대한 현재의 교통영향평가로는 상습정체 교통대책이 없다고 판단됨에도 불구하고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가 심의 연기만 답습하고 있어 면밀 심사를 촉구하고자 하는 데 있다고 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코스트코가 단순한 대형마트가 아니라 200만~300만 잠재고객을 내다보는 공룡마트"라며 "부지조성이 끝난 수준인 선천지구는 이미 일부 아파트 입주만으로도 선천지구 내부도로 및 접속 성격의 대로까지 막히고 있다"는 실정이라고 했다.
 

또한 "선천지구 내 주택건립이 완료되면 약 2만 5,000여명이 상주하게 돼 코스트코 이용객까지 합치면 교통대란은 김해시내 도로까지 이어질 것이 불 보듯 뻔하다"는 게 결의안의 내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트코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주민들이 쓸 도로에 편승하는 안을 내놨고 현 도로망에서는 마땅한 대책이 쉽지 않으므로 코스트코와 시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결의안은 "코스트코가 입점해 영업하면서 선천지구 입주가 완료된 상황에서 교통상태가 어떤지를 선천지구 내부만 조사할 게 아니라 외동사거리~주촌IC, 서김해IC~외동사거리 등까지 확대 포함해 교통영향평가를 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했다.
 

한편 결의안에는 코스트코가 교통영향평가 절차를 무시하려 하거나 무력화하려 한다면 시의회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도 시민들의 불편을 우선에 놓고 면밀한 심사를 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도 담겨있다고 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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