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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5/19  오욱환 기자
산청 `오곡현미빵` 경남 입맛 사로잡는다
경남도 인재개발원 구내식당 후식으로 제공
HACCPㆍQC인증…6월부터 대대적 홍보 등
쌀소비 증대ㆍ일자리창출 두 마리 토끼 잡아

산청 대표 식품기업 중 하나인 오곡현미빵.
 

 

산청 대표 식품기업 중 하나인 `오곡현미빵(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ㆍ대표 강기홍)`이 경남도민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곡현미빵은 진주시 소재 경남도 인재개발원 구내식당에 주1회 후식을 납품하고 있다.
 

이번 후식납품은 오곡현미빵과 산청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덕분이다.
 

오곡현미빵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8가지 종류의 최첨단 자동화설비와 특수원료 제분자동화설비, 제품 컨설팅ㆍ프로그램개발 등을 지원받고 있다. 
 

오곡현미빵은 이를 토대로 HACCP과 QC인증을 획득하고 경남지역 관공서를 비롯해 학교 등의 단체급식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부터는 오곡현미빵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 개발과 대대적인 홍보활동, 체인점 모집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오곡현미빵은 밀가루를 전혀 쓰지 않고 국산쌀과 잡곡류를 사용해 만드는 건강간식이다.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간식 뿐 아니라 밀가루 음식을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도 좋다.
 

최근에는 1인가구와 소규모 가족을 위한 개별 낱개포장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위생적인 것은 물론 선물용, 야외활동용으로도 반응이 좋다.
 

오곡현미빵은 쌀소비량 증대 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17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지원사업이 마무리 되고 사업규모가 확장되면 30여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홍 대표는 "오곡현미빵의 대량생산 자동화라인 구축이 완료되면 판매가격을 보다 더 저렴하게 책정할 수 있고 현재 보다 최소 20배 이상 쌀빵 생산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지리산 약초의 고장` 산청의 새로운 명물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욱환 기자

 

산청 대표 식품기업 중 하나인 오곡현미빵 공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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