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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5/22  유경호 기자
창원시 진해구, 농번기 봄철 농촌일손돕기 `첫 포문`

 

창원시 진해구는 농번기철을 맞아 공무원과 진해 해군부대 장병들이 힘을 모아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진해구는 해군진해기지사령부 350여명 병력을 지원받아 지난 20일을 첫 시작으로 24일까지, 오는 6월 3일에서 7일까지 1, 2차에 걸쳐 웅천동과 웅동1동 농가를 대상으로 참다래 꽃눈솎기 및 양파 수확 등을 돕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노약자 및 독거, 부녀자 농가 등 일손 부족농가와 기계화률이 낮고 노동집약도가 높아 영농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웅천동의 한 농가는 "적기에 해군인력이 지원돼 부담을 한시름 덜었다"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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