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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노천 신임사령관이 지난 5월 31일 군수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제25ㆍ26대 해군군수사령관 이ㆍ취임식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
해군 군수사령부는 군수사령부 연병장에서 심승섭 해군 참모총장 주관으로 제25ㆍ26대 군수사령관 이ㆍ취임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31일 취임한 박노천 군수사령관은 "군수는 전승보장의 초석이자, 전투력 유지의 근간"이라며 "최전선에서 싸우는 전우의 생명이 내 손에 달려 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완벽한 군수지원태세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사령관은 ▲전투임무 중심의 상시 군수지원태세를 확립해 해군의 전승을 보장 ▲군수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부대를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4차 산업 기술을 군수분야에 선제적으로 접목해 `강하고 정예화 된 필승해군` 건설을 뒷받침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 군수사령관은 1987년 해군사관학교 41기로 임관해 잠수함 정지함장, 제1해상전투단장, 해군전력시험평가단장, 해군잠수함사령관, 해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 등을 역임한 군사ㆍ전략 분야 전문가로 탁월한 지휘능력과 폭넓은 군사적 식견을 갖추고 있다.
/윤영혜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10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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