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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6/12  황원준 기자
진주시, 하절기 과원관리 현장 기술 지원 강화
과수 주산지역 선도 농가 중심 순회교육…토양관리ㆍ적과작업 필요

과수원 농가 하절기 과원관리 기술 교육 모습.

　

진주시는 과실의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새로운 기술보급 및 하절기 과원관리 현장 기술지원 강화 등 과실품질 고급화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하절기 과원관리 핵심기술 컨설팅을 11~14일 문산읍 단감 신품종 생산단지와 대곡면 등 과수 주산지역 선도 농가를 중심으로 순회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현장 컨설팅에는 농가별 현장 방문을 통해 과수 적과작업, 토양관리, 일소과  방지, 병해충방제, 하절기 전정 등 과원관리 방법에 대해 기술을 지원해 고품질 과실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시는 6월 중순부터 고온으로 인한 과실 일소과를 사전에 방지하고 하절기 가뭄에는 적기관수와 제초작업 등 사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7월 하순까지 과원관리만 철저히 하면 평년작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황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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