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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6/19  김양수 기자
의령전통시장 물안개 분사장치 설치
물분자 분사ㆍ기화열 이용 시장 내부 체감온도 ↓ 효과

　

한낮의 온도가 30도가 웃도는 요즈음 냉방 시설이 없는 전통시장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물안개 분사장치(쿨링포그)인 증발냉방장치를 지난 6월 초 시험가동을 시작으로 올해 6월부터 의령전통시장에 본격적으로 가동운행을 한다.
　

폭염 등 이상기온 현상이 지속으로 하절기 온도상승 문제가 제기돼 온 의령전통시장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하반기 증발냉방장치를 설치를 완료했다.
　

이 증발냉방장치는 안개처럼 작은 물분자 분사는 물론 통로 바람방향에 맞춰 자동으로 같은 방향으로 바람도 함께 뿜어내고 있다.
　

특히 기화열을 이용해 시장 내부 체감온도를 3~5℃ 낮추는 효과가 있다.
 

/김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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