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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6/20  창원일보
[詩와 함께하는 공간]
이도연 '조국 메콩강'

경남 함안 가야 출생
엘지사보(1986) 100회기념 시부문 당선
2006년 `자유문예` 등단 시부문 작가상
알베르트 카뮈 문학상 대상
부산진구 문학부문 우수상
인천일보 아침을 여는 시2회 게제
부산여류시협 前 재무국장, 감사
자유문예작가협회 이사
한국문협, 부산문협, 부산진구문협,
사)부산여성문학인협회 회원
시집 `북두칠성`
달달한 하품 휴식하는 따개비
탄력 속내 오므린 거북손
여러 날 기숙하던 죽변항을 뒤로
부표와 망망대해
돈부콩 빗방울 선창을 때리면
가족 그리움 구리빛 뼈마디에
날마다 순간마다 덧칠한다
성원 망각 야설잡지 어젯밤 품고 자던
통통한 그 여인 젖가슴처럼
시력과 기억력 노화방지 인슐린 생성
지방 없이 풍부한 타우린

 

항구마다 대환영이다

 

정어리 미끼 통발 안에
대왕문어 소복이들 앉아
금방이라도 와락 껴안을 낙조
보고 싶다 메콩강

 

 

◆ 안태봉 시인의  評說

 

시는 마음으로 쓰는 글이다. 인간존재의 근본구조로서 이를 강조한다. `조국 메콩강`은 근심(sorge)이라는 정신의식을 타파하고 오렸한 이미지의 세계를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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