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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6/20  백진국 기자
경남도, 도민 불편해소 `경남형 생활SOC 추진`
생활쓰레기 처리ㆍ주차장 등 불편 해소ㆍ문화ㆍ체육 편익시설 확충…7월 19일까지 사업 신청ㆍ접수

경남도가 도민의 일상 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경남형 생활밀착형SOC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밀착형SOC`란 기존의 사회간접자본(SOC) 개념을 보육ㆍ복지ㆍ문화ㆍ체육시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로 확대하고 이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정부는 관련 예산을 2018년 5조 8,000억원, 2019년 8조 6,000억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0조원으로 대폭 확대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국비가 지원되는 분야의 예산은 증가했으나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로 지정돼 있는 부분에 대한 지원은 없어 100억원의 도비를 별도로 투입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2월 읍ㆍ면ㆍ동주민센터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부족하거나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한 수요조사를 했다.
 

이 같은 결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시설로는 ▲주거지ㆍ시장ㆍ상가지역 주차장 ▲재활용 등 쓰레기처리 시설이 있다.
 

또 편리함을 증진하기 위한 시설로는 ▲주민자치센터 복합화 리모델링 ▲스포츠센터 등 체육시설 ▲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국비가 지원되는 작은도서관 등 문화시설, 다목적체육관 등 체육시설, 주거지 등 공영주차장,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장 등 소규모 쓰레기 처리시설에 총 169개소 388억원, 2019년 대비 181% 확대 편성 2020년 정부예산 요청한 바 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확충해 불편함을 해소하고 도민편익을 증진하는 것이 실질적인 생활SOC사업이다, 이를 위해서는 시설 건립 기획단계에서부터 운영까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자치분권의 모델이 돼야 한다"며 경남형 생활SOC사업에 도비 투입과 적극적인 사업 발굴ㆍ지원을 당부했다.
 

도는 지역주민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설문조사 등 주민의 의견수렴을 필수적으로 거쳐 청년ㆍ주민 커뮤니티시설, 건강센터, 마을도서관 등과 같은 주민친화형 지역사회 활동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재활용 가능 자원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변화를 위해 홍보ㆍ계도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영농폐기물의 적기 처리지원으로 쾌적한 주민생활 환경 조성하고자 관련 분야 지원에도 힘을 쏟기도 했다.
 

이 밖에 정부의 지원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생활과 밀접한 개선분야에는 도비를 투입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7월 19일까지 경남형 생활SOC사업을 시군으로부터 신청ㆍ접수 받는다.
 

지원 대상은 정부지원이 되지 않는 주민자치센터 복합화와 생활쓰레기 배출 주민인식개선 및 영농폐기물 처리 지원 분야다.
 

신청된 사업은 향후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8월 최종 선정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백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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