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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6/24  김광수 기자
경남교육청
무인당직ㆍ 취약학교 자동화재속보설비 구축

연말까지 327개교 대상 완료 계획…화재발생 시 초동대응능력 개선 기대

경남교육청이 무인당직 및 기숙사 운영학교 등 화재안전 취약학교 327개교를 대상으로 자동화재속보설비를 구축중이다. 6월 현재 자동화재속보설비 구축율은 210여개교 66%로, 올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자동화재속보설비는 화재발생 시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연동해 자동으로 화재발생 상황을 소방본부 119상황실과 지정된 학교 관계인에게 음성과 문자로 신고하는 장치다. 설치비는 학교당 50만원~150만원 정도다.
 

현행 소방관계법상 교육연구시설인 학교는 자동화재속보설비 의무설치 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도교육청은 학교현장의 화재안전을 점검하면서 무인당직ㆍ기숙사 운영학교를 화재안전 취약학교로 선정하고, 자동화재속보설비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지역적ㆍ지리적 특수성으로 군지역의 119안전센터와 원거리에 소재하는 무인당직 학교와 기숙사운영 학교는 화재발생 시 초동대응력에 취약점으로 꼽혀왔다.
 

도교육청에는 이번 자동화재속보설비 구축 사업으로 야간, 공휴일 등 방범 취약시간대 화재발생 시 초동대응능력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 현황을 소방본부와 공유하면서,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인한 화재발생 신고가 되지 않도록 학교현장에 소방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교직원ㆍ학생 대상 안전교육 강화, 의용소방대ㆍ자율방재단 등 학교-지역 사회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 지역단위 협업사업으로 추진 중인 화재안전특별조사 등 예방활동 강화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필식 안전총괄담당관은 "재난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선조치 예방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되, 예상치 못한 화재발생 시 초동대응력을 강화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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