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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는 오는 8월 29일까지 통영시립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음악이 있는 마을여행 해설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
통영시는 오는 8월 29일까지 통영시립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음악이 있는 마을여행 해설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마을 주민들은 물론 교육생들이 마을의 자산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삶에서 발견한 소재와 이야기를 통해 마을해설을 연계한 주민주도형 관광콘텐츠를 기획ㆍ실행하는 이번 교육은 2018년 소규모재생사업으로 선정된 도천지구의 `♬안단테♬ 윤이상 음악여행길` 관광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타 지역에서 성공시킨 좋은 기획이 다른 공간과 문화로 이동했을 때 똑같은 결과를 보장할 수 없다"며 "센터와 운영업체가 적극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주도적 활동을 이끌어낸다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본 교육을 수료한 주민들이 마을여행 해설사로 양성돼 직접 마을을 소개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덕용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1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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