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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6/25  허덕용 기자
통영해경, 해상 차량 추락사고 대응 실전 훈련

 

최근 해상 차량 추락사고가 지속 증가됨에 따라 신속한 인명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통영해경이 실전같은 훈련<사진>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2018년 전국에서 발생한 해상 차량 추락 사고는 총 76건으로 이 중 23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는 지난해 해양사고로 사망ㆍ실종된 89명 중 26%를 차지하는 수치다.


해상 차량 추락사고 발생 시 구조가 어렵고 사망확률이 높다는 것을 통계가 반증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거제시 여차항 방파제에서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해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통영해경은 해상 추락 차량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훈련 용 폐차장비 도입을 추진 지난 5월에 통영해경 전용부두에 수중 훈련용 폐차를 배치, 강도 높은 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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