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는 25일 거창군의회 이홍희 의장과 김향란 부의장, 신재화 의원, 이재운 의원 등 거창군의회 의원 4명을 초청해 보호관찰제도 및 업무현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현숙 보호관찰위원 거창지역 협의회장도 참석했다.
이 의장 일행의 거창준법지원센터 방문은 김경모 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주요 일정은 보호관찰제도 홍보 동영상 시청, 업무현황 설명 및 건의사항 순으로 이뤄졌고 위치추적전자감독시스템과 야간외출제한명령시스템 등 첨단 보호관찰시스템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 의장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공이 많은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거창준법지원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치안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보호관찰위원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 의장의 거창준법지원센터 방문은 2009년 1월 1일부로 보호관찰 업무를 시작한 이후 군의회 수장이 방문한 첫 번째 사례로서 김 소장은 "군의회 차원에서 보호관찰업무에 관심을 가져준 만큼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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