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19일 오후 2시 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용노동부(마산고용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함안군 찾아가는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우수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함안군의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군 대표 강소기업인 원강산업주식회사, 태림포장(주)마산공장 등 2개 기업이 참여해, 사전 신청 및 현장 접수 구직자를 대상으로 품질검사ㆍ영업관리 직군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면접과 상담을 했다.
군 관계자는 "취업난ㆍ인력난 등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연계 추진한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취업에 성공하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을 위해서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그간 총 3회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총 38명이 면접에 참여했고 8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이룩했다.
한편 군은 고용노동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등 유관 기관과 함께 구직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대학교 일자리 상담 카페, 신중년 일자리 박람회 등 일자리 시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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