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은 하동군 금남면 소재 하동군청소년수련원에서 제3차 가족과 함께하는 하동 행복캠프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1일 열린 `별하늘 여행기` 3차 행사는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을 활용한 캠프를 통해 서로 다른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기 하동 알리기 및 교육공동체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초등 3학년부터 중학생 및 학부모로 구성된 관내 15가족과 전국 단위 15가족 등 총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처음 만난 가족과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레크레이션 및 팀 구호, 노래에 이어 `도전 99초!` 미션을 진행했다.
지난 21일에는 노량대교와 진교 백련리의 아름다운 연꽃 밭을 걸으며 가족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거창의 한 학부모는 "태풍이 온다고 해서 참여를 망설이기도 했다. 안 왔으면 정말 후회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선미 교육장은 "하동군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별천지하동행복교육지구가 잘 안착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청렴 캠프도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동군청과 적극적으로 소통ㆍ협력해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하동행복교육지구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두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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