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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한려해상 생태 탐방원에서 진주중앙중학교 학생과 학생 아버지 45명을 대상으로 `동상동몽(同相同夢)` 부자(父子) 캠프를 실시했다. |
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한려해상 생태 탐방원에서 진주중앙중학교 학생과 학생 아버지 45명을 대상으로 `동상동몽(同相同夢)` 부자(父子) 캠프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건강가정지원사업의 생애주기별 교육의 일환으로 자칫 껄끄러워지기 쉬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돈독하게 해 사춘기 자녀의 올바른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버지와 아들의 스마트한 희망 설계`, `행복 소통 얼씨구 전래놀이`, `오리엔티어링` 등으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평소 직장일로 바빠 가족들에게 신경을 못 썼는데 이번에 보니 우리 아들이 몸도 마음도 다 자랐다"며 "앞으로 우리 아들이 건실한 청년으로 성장하길 아버지가 항상 응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는 상담, 교육, 문화 분야의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황원준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1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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