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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5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2019 경남도민예술단 시ㆍ군 순회공연인 모던 악극 `여가수 진수린`이 상영된다. |
의령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경남도 주최, 극단현장과 의령군 주관으로 2019 경남도민예술단 시ㆍ군 순회공연인 모던 악극 `여가수 진수린`을 상연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던 악극 ‘여가수 진수린’은 1930년대와 40년대 일제의 식민통치로 처절한 삶을 살아야만 했던 삼천리가극단 사람들의 애틋한 사랑과 운명적인 삶의 이야기를 표현한 대중 연극으로 지난 3월 개최된 경남연극제에서 단체 금상, 연출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특히 노래와 춤, 추억의 만담, 엉터리 차력쇼, 막간극, 변사의 입담 등 중ㆍ노년 층이 좋아할 만한 연극적 요소에 `사랑이야기`, `감각적인 무대 전환` 등을 가미해 젊은 층도 공감할 만한 독특하고 현대적인 연극이다.
공연 관람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13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전화(055-746-7411 극단현장)나 인터넷(네이버 `여가수 진수린`)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김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1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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