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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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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의회 현지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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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2일 김해동부소방서-김해시의회 의원 초청 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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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의회 의원 역량강화 예산교육. |
지난해 7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이란 슬로건으로 출범한 제8대 전반기 김해시의회(의장 김형수)는 55만 시민의 당부와 약속을 지키고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현장을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해왔다.
제8대 전반기 김해시의회는 1년 동안 제21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20회 제1차 정례회까지 10회에 걸친 118일간의 회기를 통해 조례안 105건과 동의 및 승인안 24건, 건의 및 결의안 5건(제7대 동기간 대비 150% 증가), 예산결산 7건, 5분 자유발언 81건(제7대 동기간 대비 264% 증가), 시정질문 15건(제7대 동기간 대비 114% 증가), 연구단체 활동 16회(제7대 동기간 대비 700% 증가) 등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집행부가 하기 어려운 일을 대신하며 생활현장 곳곳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발전과 시민복지라는 양 수레바퀴를 끌고 그 어느 때 보다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해시의회의 의정활동 및 성과는 다음과 같다.
◆ 상임위원회별 현장중심 의정활동
제8대 전반기 김해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해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간담회 및 연찬회, 현지 확인 등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함은 물론 의회차원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지역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여부를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로 뛰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 호응을 얻었다.
◆ 집행부 견제와 감시 활동 강화
제8대 전반기 김해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2회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150건을 시정 요구하고 164건을 건의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해왔다.
또한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편성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 전시행정 예산과 축제 및 선심성 예산, 관행적으로 불요불급한 곳에 과다 편성된 예산 등을 삭감 및 감액해 예산의 효율성 및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 지역현안 해결 위한 결의안 채택…관계기관에 송부
제8대 전반기 김해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지역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현안문제들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의 김해신공항 추진에 대한 규탄 결의안`, `창원~김해간(비음산터널) 민간투자사업 조기 추진 결의안`,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보존과 이용을 위한 일몰제 적극 대응 촉구 결의안`, `다이소, 이케아 준대규모점포 지정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통과 촉구 결의안`, `코스트코 김해점 교통영향평가 면밀심사 촉구 결의안` 등 5개의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를 관계기관에 송부하는 등 현안문제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목소리를 높여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
제8대 전반기 김해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금관가야 바로알기 연구회, 다산위민 연구회, 참의정 연구회 등 3개 의원연구단체를 운영해 의원들이 시정발전 등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연구로 입법정책 개발 및 의원발의 입법을 왕성히 해 왔다.
또한 의원역량강화 교육, 행정사무감사 실무교육, 4대 폭력예방 교육 등 활발한 교육활동과 의정자문위원회를 두는 등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의원들은 토론회, 강연회, 특강, 언론기고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노력해 왔다.
이러한 의원들의 열공과 노력은 역량강화로 이어져 19건의 조례안를 의원발의로 제ㆍ개정하고 81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종정책을 제안했으며 민생분야와 지역현안에 중점을 둔 15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55만 시민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분명히 전달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김해신공항건설 기본계획안을 예정대로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의회는 2,000년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김해가 소음의 도시로 전략되는 우려를 막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 대응 및 대책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시민에게 다가가는 생활정치 구현ㆍ대외교류 활발
제8대 전반기 김해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사회복지시설 위문은 물론 루게릭병 환자를 응원하기 위해 김형수 의장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도 동참하는 등 사회적인 이슈에도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
또한 김해시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반딧불 봉사단은 114 봉사활동(한 달에 한번 4시간 봉사)으로 노인 요양봉사 등을 실시하고 스포츠 봉사단도 축구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며 운동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봉사활동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의회 홈페이지를 웹-반응형으로 개편해 회의록 및 의원들의 의정활동 자료를 상시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본회의 방청과 청소년들의 체험을 통해 의회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신문, 방송 등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한 보도와 함께 의정소식지를 통해 의정운영 방향과 성과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최선을 다해 왔다.
아울러 김해시의회는 몽골 셀렝게아이막의회 의원들과 태국 마히돈대학교 대학원과정 한국교육견학팀, 캄보디아 아미시니어 축구팀 등이 방문하는 등 세계 속에 빛나는 일류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김해시의 위상에 걸맞게 대외교류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 1년을 초석으로 3년을 완성
김 의장은 "제8대 전반기 김해시의회가 출범한 이후 벌써 1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우리 김해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많은 일들을 했지만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며 "지난 1년 동안 배우고 느꼈던 경험을 초석 삼아 남은 3년을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완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환식 기자
aoqur@changw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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