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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8/13  황원준 기자
진주시, 진주대첩광장 보존방안 수립 박차
진주대첩 역사성ㆍ진주의 얼 되살리기 위해 추진

진주대첩광장 석성.

 

진주시는 임진왜란 3대 대첩인 진주대첩의 역사성과 호국충절의 도시 진주의 얼을 되살리고자 추진 중인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과 관련한 문화재 정밀발굴 조사를 마무리 하고 발굴유적에 대한 보존방안을 수립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 8월부터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시굴조사를 거쳐 문화재 정밀발굴조사가 지난 7월말 마무리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약 3년간에 걸친 문화재 조사로 발굴된 유구와 출토유물을 보면 통일신라시대 배수로부터 고려시대 토성, 조선시대 외성까지 각기 다른 형태의 유구가 나왔다.
 

진주대첩광장 발굴위치도.

 

진주외성이란 한 공간에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 조선시대까지 1,300여년의 역사가 공존하는 현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 밖에 진주외성 남문 추정지는 향후 문화재 조사 결과와 관련 문헌 등을 토대로 남문지가 확정되면 앞으로 진주성 복원사업 등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문화재청의 현장확인, 전문가 검토, 매장 문화재분과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문화재 보존ㆍ복원방안이 정해지고 이와 병행해 시민의견 등을 수렴해 진주대첩광장 조성방안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시는 문화재청의 문화재 보존방안과 대첩광장 조성 방안 확정까지 많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출된 유적ㆍ유구의 훼손 방지를 위해 문화재청 전문가의 현장 확인과 문화재 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임시보존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원준 기자
 major402@changw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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