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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8/21  차환식 기자
국회서 `6ㆍ25전사자 유품ㆍ유해발굴 사진전시회` 연다
화살머리고지서 발견된 철모ㆍ수통 등 유품 200여점 전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6ㆍ25전사자 유품 및 유해발굴 사진전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민 의원과 국방부가 공동 주최하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방위원들과 국방부장관과 허욱구 유해발굴감시단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그리고 최근 유해 발굴사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유가족 대표도 참석한다.


유해발굴사업은 6ㆍ25전쟁에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시신이 수습되지 못하고 전장에 남겨진 호국 용사의 유해를 찾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호국보훈사업이다.

 

현재 6ㆍ25전사자 13만 7,899명중 21.2%인 2만 9,202명만이 현충원에 안장됐다.


이번 전시회는 DMZ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총기류, 수통, 철모, 탄약을 비롯해 6ㆍ25전사자 유품 200여점과 유해발굴 사진 30여점이 전시된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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