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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8/21  채지영 기자
창원시 의창구 "음식물쓰레기 문제 환경ㆍ사회 영향 끼친다"
음식물 다량배출사업장 지도ㆍ점검…음식물 돼지 급여 단속

창원시 의창구는 음식물류폐기물의 감량과 적정처리 유도를 위해 음식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음식물 다량배출사업장이란 200㎡ 이상의 음식점과 1일 평균 총급식인원이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 관광숙박업 등이 해당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우려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지난 7월 25일부터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게 급여하는 것이 금지(폐기물처리시설 설치승인 또는 신고 사업장은 제외)됨에 따라 이에 대한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 및 적정처리 이행여부, 보관 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구청 관계자는 "음식물 다량배출사업장에서 남은 음식물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고 있다"며 "음식물쓰레기 문제는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적인 문제로 가정에서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햄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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