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남도당 의원단(이영실 경남도의원, 노창섭ㆍ최영희 창원시의원, 김용운 거제시의원)은 22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은 노동이 존중되는 사회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사진>
이들 의원단은 노동은 이 사회를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힘이자 원동력이며 우리의 역사를 이끌어온 한 축이라고 말하고 노동이 이렇게 대우받을 단어가 아니며 이제 정확히 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 또한 고용노동부,노동정책실 등 정부부처 내지 직제명칭까지 노동을 사용하고 있으며 서울을 비롯 충남,제주 등 정의당 시,도의원이 있는 전국 9개 지역에서는 각종부서 명칭을 `근로`에서 `노동`으로 변경하는 조례를 통과했거나 준비 중이라며 정부와 국회에서도 역시 올바른 `노동` 명명을 위한 제도적 정비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의당 경남도당 의원단은 창원시의 조례안 가결을 계기로 노동자가 생산 및 사회발전의 주인, 주최이며 원동력이라는 뜻이 자리매김 돼 `노동`이 존중돼야 하며 창원시 뿐만 아니라 거제와 경남도 차원에서도 노동존중 조례를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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