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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22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9회 창원시민의 날 행사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은 제9회 창원시민의 날 행사 평가보고회 회의 모습. |
창원시민의 날 행사를 야외 광장서 오후에 열자는 다수의 의견이 나와 결과과 주목된다.
창원시는 22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9회 창원시민의 날 행사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홍명표 자치행정국장 주재로 문화예술과장, 유관기관 및 시민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제9회 시민의 날 행사의 분야별 잘된 점, 미흡한 점 등을 돌아보고 다양한 의견과 함께 개선방안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제9회 창원시민의 날 기념식은 `새로운 창원, 새로운 미래 100년`이라는 주제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또 시민의 날 축하콘서트, 창원음악대축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시민 평가단은 기념식에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 초청 및 5개 구청 시민합창단 공연 등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기념식장 좌석 부족, 주차공간 부족 등의 문제를 거론해 아쉬움도 나타냈다.
내년 제10회 시민의 날 행사는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저녁시간대에 야외 광장에서 개최하자는 의견을 다수가 제시했다.
시는 이날 행사 평가보고회를 통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비점은 보완해 내년에 열릴 `2020년 제10회 창원시민의 날 행사의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명표 자치행정국장은 "시민평가단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행사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축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의 날 행사 개최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14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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