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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교육지원청 하현희 교육장이 28일 교육지원청에서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
산청교육지원청 하현희 교육장이 28일 교육지원청에서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닥터헬기 소생캠페인은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라는 말을 줄인 것이다.
이는 닥터헬기(응급구조헬기) 이착륙 소리의 크기가 풍선 터트리는 소리와 비슷하다는 것에 착안해 소음을 참아내면서 닥터헬기 출동과 소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참가한 인사들이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전범욱 산청경찰서장으로부터 캠페인 동참자로 지목된 하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직접 풍선을 터뜨려 소생캠페인을 응원하면서 "닥터헬기의 소리는 나와 가족,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희망의 소리로 소음을 참아 닥터헬기의 날개가 힘차게 돌아갈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찬 응원을 보내자"고 강조했다.
하 교육장은 다음 주자로 산청초등학교 강원규 교장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신창호 소장을 지목해 소생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
/오욱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1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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