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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9/09  박종극 기자
합천경찰서,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 방문 모니터링

 

합천경찰서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동안 가정폭력과 각종 학대 신고ㆍ사건이 접수된 가정 중 재발우려가정 6가구 대상, 유관기관(합천가정행복상담센터)과 합동으로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 모니터링은 추석 명절 시기 가정폭력 등 신고가 급증하는 점을 감안, 가정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부부 상담을 진행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사과 1박스와 생필품 세트를 전달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했다.   

 

김오녕 서장은 "가정폭력 특성상 지속·반복적이나 드러내지 않는 피해자가 많은 만큼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며 경찰에서는 재발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 추진하고 상습·고질적인 가정폭력 행위자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수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박종극 기자
pjg@changw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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